세계행복보고서, 국제 행복의 날 한국 행복지수는 몇위일까?
유엔이 지정한 '국제 행복의 날'은 전 세계 사람들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두의 참여를 기대하는 특별한 날이에요. 이 날을 맞아 유엔은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하여 전 세계 150여 개국의 행복 순위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매년 유엔이 발표하는 세계행복보고서를 통해 세계와 우리나라의 행복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행복지수 추이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지수는 5.95점으로, 137개국 중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OECD 38개국 중 35위로,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평균 행복지수 5.6점, 전 세계 평균 행복도 5.5점을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특히 전 세계 행복지수가 전년 대비 0.1점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세계 행복지수 순위
세계 행복지수 순위에서는 핀란드가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2∼4위를 차지하는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한편, 미국과 독일은 각각 23위와 24위로 2012년 보고서 발간 후 처음으로 20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세계 행복 불평등 추세
보고서는 행복 불평등이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히 노년층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뚜렷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소득, 교육, 의료, 사회적 수용, 신뢰, 그리고 가족과 사회, 국가 차원에서 개인을 지지하는 사회 환경이 존재하는지 여부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세계과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행복이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감뿐만 아니라 국가의 사회적 지원, 경제 상황, 부정부패 지수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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